[플레이데이터 데이터엔지니어링 30기] 2월 3주차 회고

 

Detail

 

PLAYDATA 데이터 엔지니어링 30기

 

1주차 _  2024.02.15 - 2024.02.20

 

2.15 - 2.19 : Python Programming

2.20 : Database(SQL)

 

 

일주일 동안 학습한 내용 및 전반적으로 느낀 점

 

 1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파이썬의 전반적인 내용을 압축적으로 학습했다. 파이썬은 전공 시간에 다뤄본 적이 있으나 평소 해당 언어에 관해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기에 다시 한 번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3일이라는 기간은 파이썬의 모든 문법 체계를 짚고 넘어가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 아닐까 싶었지만, 짧은 시간이 주어져있다는 생각에 되려 더욱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고, 강의 내용 또한 결코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해당 기간 동안은 수업을 듣고 코드를 따라쓰는 방식으로만 공부했기 때문에 배운 내용들이 금방 날아갈 수 있어서, 수업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예제를 풀어보면서 배운 문법들을 체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4일차에는 SQL 설치 방법부터 기본적인 문법 체계까지 익혀보았다. 데이터 분석 직무를 준비하는 주변 친구들로부터, SQL이 실무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쓰이는지에 관해 익히 들었던 터라 배우기 전부터 기대되는 마음이었으나 파이썬과는 달리 한 번도 공부해보지 않은 분야라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아직 고급 문법들을 다뤄보지 않아서인지, 예상 외로 파이썬보다 훨씬 흥미롭고 수월했다. 학습한 내용들을 추후에 잘 응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복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좋았던 점

 

 강사님께서 마지막 1시간은 문제를 내주시고 각자 코드를 스스로 작성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시는데, 이 점이 문법을 익히는데 큰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단순히 문법 체계를 여러 번 읽고 외우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해당 문법이 적용되는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데 효율성을 더해주는 것 같다. 

 

 

아쉬웠던 점

 

 앞서 언급했던 예제를 풀어보는 1시간 동안, 강사님이 제시해주시는 답안 코드 외에 다른 학생들의 코드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 답안이 아닌 다양한 답안이 나올 수 있는 문제의 경우 다른 학생들의 새로운 답안을 공유받을 수 있다면 다양한 시각과 접근법을 공유함으로써 언어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더 풍부한 학습경험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개선해야할 점

 1주차 동안은 긴 통학시간과 새로운 스케줄에 적응하면서 쌓인 피로 탓에 수업 후 집에서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한 것 같다. 2주차부터는 그 시간들을 잘 활용해 나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힘쓰고 싶다. 

 

 

다음주 계획

 새로 배우게 되는 내용이 낯설고 벅찰지라도 포기하지 말자..